'겨루고·격파하고' 태권도로 하나 된 한미동맹
【 앵커멘트 】 우리 장병과 주한 미군이 태권도로 겨루며 우정을 다지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태권도로 한미 동맹을 상징하는 '위 고 투게더(같이 갑시다.)'를 외친 현장, 이상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화끈한 송판 격파와 공중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발차기.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에 박수가 쏟아집니다.
태권도의 고향에서만 볼 수 있는 태권도의 진수에 외국인 수련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 인터뷰 : 김문옥 / 주한외국인태권도 문화협회장 - "한미 장병 간에 태권도를 통한 한미 문화교류로 이를 통해서 더욱더 돈독한 한미교류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군 작전도 같이하지만 유일하게 스포츠로 같이 할 수 있는 게 태권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순위를 가리는 대회였지만 참가자들에게 1등이나 2등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승자와 패자 모두 서로 안으며 우정을 나누고 최선을 다합니다.
▶ 인터뷰 : 차영주 / 부산해군작전사령부 - "한국이 태권도 종주국인 만큼 태권도의 자존심을 걸고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태권도는 주한미군에게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교과서입니다.
또한 그 어떤 스포츠보다 많은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로드니 도넬 마틴 주니어 - "태권도는 정말 많은 기술이 필요한 스포츠입니다. 저도 스포츠를 해왔지만, 태권도는 모든 걸 시험합니다. 정신력, 민첩성, 빠른 반응, 그리고 힘까지 정말 흥미진진한 스포츠입니다."
한국군과 주한미군, 태권도로 하나 된 한미 화합의 장이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현기혁 VJ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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