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까지 찾아가 협상 총력전…구윤철-베선트 내주 대면 협상

2025. 7. 26. 1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시한이 엿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국으로 건너간 협상팀은 타결을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앞서 트럼프 대통령 발언처럼, 미국은 현재 한국보다 경제 규모가 큰 유럽연합(EU), 그리고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시한이 엿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국으로 건너간 협상팀은 타결을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사저가 있는 뉴욕까지 찾아가 이틀째 총력전을 이어갔습니다. 자세한 소식, 워싱턴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 질문1 】 강영구 특파원, 한국 협상단이뉴욕까지 찾아가며 막판 총력전을 벌였다고요?

【 기자1 】 네, 그렇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자택이 있는 뉴욕까지 직접 찾아가 이틀째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대미 투자와 농축산물 개방 등 핵심 쟁점들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사실상 마지막 총력전에 나선 겁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까지 한국과의 협상을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어, 막판까지 '윈-윈 결과'를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또 스코틀랜드 방문 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출발 직전 기자들과 만나, 관세협상은 예정대로 다음 달 1일 이전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8월 1일이 되면 대부분의 거래가 완료될 겁니다. 현재로서는 EU가 가장 큰 목표이고, 중국과는 협상의 틀이 마련됐습니다."

【 질문2 】 8월 1일까지 협상 시일이 많지 않은 상황인데, 협상에 진전이 있다고 해석해도 될까요?

【 기자2 】 아직은 섣부르게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일단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다음 주 미국을 찾아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나 협상을 이어가고, 조현 외교부장관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따로 만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협상이 쉽지만은 않은 게, 일단 트럼프 행정부는 일본과의 협상을 마친 뒤, 한국을 압박할 지렛대를 확보했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또 앞서 트럼프 대통령 발언처럼, 미국은 현재 한국보다 경제 규모가 큰 유럽연합(EU), 그리고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7일, 내일 트럼프 대통령은 스코틀랜드에서 유럽연합(EU)과 관세 협상 최종 담판을 짓고, 바로 28일부터는 스웨덴에서 베선트 재무장관과 러트닉 상무장관이 중국과의 고위급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이런 일정을 고려하면 향후 미국 측과 대면 협상이 가능한 날짜는 오는 30일, 31일 정도로 좁혀져 우리 정부로서는 촉박한 시간과도 싸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윤양희 / 워싱턴 영상편집: 이주호 그 래 픽: 김규민

#트럼프 #상호관세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