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낚시·드론축구 첫 동시 개최…‘고흥 서머비치 페스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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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정보기술(IT)의 집약체인 드론과 해양레저의 결합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2025 고흥 드론 서머비치페스타'가 26일 전남 고흥군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세계일보, 첨단민군산업협회, 대한드론축구협회 경기북부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드론낚시대회에는 52개팀, 170여명의 '디지털 강태공'이, 드론축구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개팀, 15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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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대회는 ‘YG 레이더스’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정보기술(IT)의 집약체인 드론과 해양레저의 결합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2025 고흥 드론 서머비치페스타’가 26일 전남 고흥군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새로운 대중 레포츠로 자리매김한 드론낚시와 드론축구 대회가 고흥에서 동시에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드론낚시대회에선 ‘파이터즈’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파이터즈는 보리멸 등 8마리(총중량 492g)를 잡아 복어 등 7마리(437g)를 잡은 2위팀 ‘제이디’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우승비결로 미끼가 좋았다는 파이터즈는 앞선 일본대회에서 한마리도 잡지 못해 전투적으로 해보자는 의미를 담아 팀명까지 바꿔 대회에 참가했다. 3위는 원팀(6마리·366g), 4위는 홍천날다(5마리·364g)가 각각 차지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드론축구대회 우승컵은 ‘YG 레이더스’ 팀이 거머쥐었다. YG레이더스는 이날 ‘한국교통대C’ 팀과 결승전에서 최종 스코어 19대 12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YG레이더스의 이재근 감독은 대회 전 연습을 해온 경기장이 야외인 덕에 바람이 부는 환경에 익숙했던 점을 우승 비결 중 하나로 꼽았다. 2위는 한국교통대C, 3위 이카르스, 4위는 학생드론축구단B가 차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드론 테스트 공역을 비롯해 드론 특화 농공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고흥군은 명실공히 드론산업 메카로 발돋움했다”며 “대선 공약 핵심 과제로 발굴한 우주발사체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하나인 제2 우주센터도 고흥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은 박찬준 세계일보 영업관리본부장이 대독한 환영사에서 “드론은 이제 단순한 기술을 넘어 인공지능(AI), 5G 등과 융합되며 미래 산업과 모빌리티의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전남도와 고흥군, 세계일보가 함께한 이번 행사가 드론 산업과 지역 관광,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김선덕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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