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한진희, 전성기에도 CF 단 1개…"술 없인 못 버텨, 울렁증에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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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진희가 화려했던 전성기 뒤에 감춰진 속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배우 한진희 3화 ('죽갔네' 로 시작된 한진희의 전성시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승환은 "당시 여배우 트로이카였던 장미인, 유지인, 정윤희 세 배우가 다 TBC에 있었고 그리고 그 세 여자의 상대방 남자 주인공을 한진희 선배가 거의 독점하다 싶이 했다"며 한진희의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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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배우 한진희가 화려했던 전성기 뒤에 감춰진 속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배우 한진희 3화 ('죽갔네' 로 시작된 한진희의 전성시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승환은 "당시 여배우 트로이카였던 장미인, 유지인, 정윤희 세 배우가 다 TBC에 있었고 그리고 그 세 여자의 상대방 남자 주인공을 한진희 선배가 거의 독점하다 싶이 했다"며 한진희의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
이어 송승환은 "그 당시에는 양복 CF가 많았다"고 회상했고, 이에 한진희는 "내 인생에서 가장 불행한 지점이 그 부분이다. 당시에 CF를 하나밖에 못했다. 그래서 돈을 별로 못 벌었다"고 털어놨다.

광고 시장이 크지 않았던 시절, 단 하나의 CF 기회조차 소중했던 시간. 하지만 한진희는 운 좋게도 양복 광고를 오랫동안 할 수 있었다고.
그는 "난 처음부터 양복 CF를 했다. 사실 CF로 돈 벌 기회는 많았는데, 이상하게 CF가 잘 안 맞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한진희는 배우 생활 초창기 이야기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승환이 "소주 40병을 마셨다는 얘기가 후배들 사이에 전해진다"고 묻자 한진희는 "요즘으로 말하면 그건 가짜 뉴스다. 소주 7~8병 정도 마셨고, 폭탄주 30잔이다"고 답했다.

한진희가 술을 많이 마셨던 이유에 대해선 "겁이 많았다. 울렁증을 해소하는 길이 술 밖에는 없었다. 그래서 술이 늘더라. 얼굴도 안 빨개지니까 술 마시고 촬영장 가도 티가 안 났다"고 고백했고, 이어 그는 "4년 전에 건강을 위해 술을 끊었다"고 덧붙였다.
한진희의 솔직한 전성기 시절 일화를 들은 누리꾼들은 "멋진 배우였다. 그런 뒷이야기가 있는 줄 몰랐다", "말을 끊김 없이 잘 이어가서 몰입하게 된다. 존경스럽다", "금연, 금주 대단하시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훈훈함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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