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신청률 70% 넘겨…대구 73.5%·경북 70.0%

권영진 기자 2025. 7. 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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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되고 닷새 간 전체 대상자의 72.0%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구는 지급 대상자 233만5천165명 중 73.5%에 달하는 171만7천229명이 신청을 마쳤고, 경북은 지급 대상자 250만1천348명 중 70.0%(175만2천233명)가 신청을 마쳤다.

하지만 이날부터 요일제 신청이 종료됨에 따라 출생연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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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신청 닷새 만에 전국 신청자 중 72.0% 신청
대구171만7천229명·경북 175만2천233명 신청 완료
26일부터 출생연도 상관없이 신청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되고 닷새 간 전체 대상자의 72.0%가 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26일 오후 대구 중구 한 편의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안내표가 부착되어 있다. 권영진 기자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되고 닷새 간 전체 대상자의 72.0%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쿠폰 신청 요일제가 종료됨에 따라 향후 신청률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전날 자정까지 소비쿠폰을 신청한 사람은 전체 대상자인 5천60만7천67명 중 72%에 달하는 3천642만5천598명으로 집계됐다. 지급액은 6조5천703억 원이다.

이 중 대구는 지급 대상자 233만5천165명 중 73.5%에 달하는 171만7천229명이 신청을 마쳤고, 경북은 지급 대상자 250만1천348명 중 70.0%(175만2천233명)가 신청을 마쳤다. 지역별 신청률은 인천이 77.0%(232만4천53명)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신청자가 가장 적은 곳은 전남(66.1%· 117만2천451명)이다. 서울은 대상자의 72.1%인 657만8천408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2천696만569명, 선불카드 321만6천232명,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 564만6천922명, 지류 60만1천875명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정책은 정부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회복시키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이번 1차 지급에서는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이 동일하게 지급된다.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도 마련했다. 소득 수준을 고려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인당 4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대구·경북 등 비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3만 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고, 인구 감소 문제를 겪는 농어촌 지역 거주자에게도 5만 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앞서 소비쿠폰은 1차 신청 첫 주(21~25일) 신청자 폭주에 대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 신청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부터 요일제 신청이 종료됨에 따라 출생연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카드사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콜센터나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류형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신청 마감일은 오는 9월12일 오후 6시까지다. 지급받는 소비쿠폰은 11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권영진 기자 b0127ky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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