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아쉽지만 소중한 경험에 만족!" KCC 센터 박신우는 성장 중

안산/조형호 2025. 7. 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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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결과 속에서도 궂은일을 자처한 KCC 센터 박신우의 희생정신이 빛났다.

김동현 원장이 총괄을 맡은 KCC U13 대표팀은 2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25 ASIA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 in ANSAN(AYBC)' U13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남 삼성에 35-36으로 패배했다.

그럼에도 팀의 센터로서 묵묵히 골밑을 지킨 박신우의 희생정신은 사령탑의 박수를 유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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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산/조형호 기자] 아쉬운 결과 속에서도 궂은일을 자처한 KCC 센터 박신우의 희생정신이 빛났다.

김동현 원장이 총괄을 맡은 KCC U13 대표팀은 2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25 ASIA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 in ANSAN(AYBC)’ U13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남 삼성에 35-36으로 패배했다.

KCC U13은 부산 모션스포츠와 청주 드림팀, 남양주 NSBC 등 KCC 유스 3개 클럽이 연합해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예선에서 1승 2패에 그치며 본선 진출 문턱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아시아 각국 정상급 클럽들을 상대로 본선 진출을 노렸던 KCC. 허나 강남 삼성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1점 차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4쿼터 막판까지 원 포제션 게임으로 추격했으나 마지막 공격이 무위에 그치며 행보를 멈춰야 했다.

그럼에도 팀의 센터로서 묵묵히 골밑을 지킨 박신우의 희생정신은 사령탑의 박수를 유도해냈다. 강남 삼성의 장신자원들을 상대로 몸을 사리지 않는 박신우의 허슬플레이와 리바운드 가담은 KCC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박신우의 표정에서는 아쉬움이 짙게 묻어나왔다. 박신우는 “3개 클럽이 힘을 합치면서 각 클럽의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 맞춰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잘하는 친구들이 모인 만큼 전력도 강해졌고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한다”라며 대회를 돌아봤다.

박신우는 원 소속팀 모션스포츠에서 타고난 힘과 사이즈를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존재감을 뽐내는 주축 자원이다. 하지만 아시아 각국의 뛰어난 유망주들을 상대하며 눈에 띄기보다 팀에 도움이 되는 언성 히어로 역할을 자처했다. 결과에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박신우는 승패보다 배움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해외 선수들은 키도 크고 윙스팬도 길고 패스 연결이 정말 빠르더라. 외국 선수들과 붙어보면서 개인 기술이나 드라이빙 능력, 농구 시야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아시아 대회와 같은 국제 교류 대회에 더 자주 참가해 경험도 쌓고 농구 실력도 키우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새로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외국 팀들을 상대로 잊지 못할 경험을 쌓은 박신우.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성장하고 있었다.

#사진_오가은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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