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해변서 ‘드론축구’ 격돌…10대로 구성된 ‘YG 레이더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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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흥 드론 서머비치 페스타' 드론축구대회에서 10대들로 구성된 'YG 레이더스'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26일 전남 고흥군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YG레이더스는 '한국교통대C' 팀을 19대 12로 이기고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밤에는 우승팀 YG레이더스와 대회 참가팀인 '블루스카이A'의 '나이트 서머비치 드론축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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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흥 드론 서머비치 페스타’ 드론축구대회에서 10대들로 구성된 ‘YG 레이더스’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YG레이더스의 이재근 감독은 “올해 초 마스터즈 리그(2부 리그)에 처음 들어왔는데, 목표가 마스터즈 리그 기존 상위권에 있는 팀을 하나하나 부수고 올라가서 최정상에 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대회 전 연습을 해온 경기장이 야외인 덕에 바람이 부는 환경에 익숙했던 점을 우승 비결 중 하나로 꼽았다.
이번을 포함해 올해 열린 대회에서 3번 우승을 차지한 YG레이더스는 연말까지 2번 더 1등에 올라 연간 총 5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그룹마다 2개 조(각 4개 팀)로 구성돼 총 4개 조가 예선 리그를 진행했으며, 그룹별 실력 차이를 고려해 마스터즈 각 조에선 1~3위 팀이, 챌린저스 조에선 1위 팀들만 8강전에 진출하는 식으로 예선이 운영됐다. 현장 상황을 고려해 각 경기는 1세트 단판으로 펼쳐졌다.
수상자 외에 독특한 경력을 지닌 팀들도 대회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소방본부 내 소방관들(양대건·김재현·김무영·김민규·방극환·하승표)로 구성된 ‘파이어호크스’ 팀(감독 신준호)은 재난 현장 수색 지원 등을 위해 모인 이들이 지난해부터 팀을 꾸려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팀원인 양대건 전북 장수소방서 소방위는 “드론 축구가 (드론 조종) 실력을 키우기 위한 연습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며 “팀원들이 다 교대 근무자다 보니 모여서 연습할 시간이 없어서 개인별로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서핑과 수영을 즐기는 휴가객들을 앞에 두고 해변에서 펼쳐졌다. 이날 밤에는 우승팀 YG레이더스와 대회 참가팀인 ‘블루스카이A’의 ‘나이트 서머비치 드론축구’도 진행된다.
이번 대회 준비를 맡은 원대남 대한드론축구협회 경기북부지회장은 “준비 과정은 확실히 훨씬 어려웠지만, 실내에서 경기하다가 바닷가에서 하니 선수들이 특별한 경험이라고 해줘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고흥=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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