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가요제 추진한다‥히트작 없는 PD 부캐 변신(놀뭐)

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새로운 부캐로 변신해 가요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90회에서는 유재석과 하하가 '80s MBC 서울가요제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날 유재석은 새로운 부캐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전 유피디고 회사에서 기획안이 통과돼서 제대로 가요제 추진을 해 보려고 한다. 나도 오랜만에 기회를 받은 거라서 PD로서 제대로 회사에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부캐는 히트작이 없는, 스타 피디를 꿈꾸는 '유피디'였다.

한편 하하는 6개월 경력의 '하작가'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하하가 콘셉트에 과몰입해 등장하자마자 "작가님이 왜 그렇게 오냐. 의상이 왜 그러냐. 작가님이 스타냐. 왜 작가님이 튀려고 하냐. 멋낼 시간에 일이나 하라"고 지적했다. 이런 유재석에 하하는 "2025년도면 당신 고소다. 미래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말"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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