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들이 한국에 온다고?…“경기 끝날 때까지 눈이 즐겁더라” 바르사 찬양한 레전드

박진우 기자 2025. 7. 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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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로랑 블랑이 FC 바르셀로나 선수단을 찬양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블랑은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의 영향력을 극찬하며, 특히 라민 야말을 비롯한 유망주들이 구단을 위기에서 구해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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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레전드’ 로랑 블랑이 FC 바르셀로나 선수단을 찬양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블랑은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의 영향력을 극찬하며, 특히 라민 야말을 비롯한 유망주들이 구단을 위기에서 구해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2024-25시즌 바르셀로나는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실용적인 축구’를 하는 팀으로 거듭났다. 수비 불안이 존재했지만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로 이어지는 스리톱은 유럽 전역에서 최고로 손꼽혔다. 여기에 페드리, 가비, 파우 쿠바르시 등 어린 선수들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성과까지 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3-24시즌 무관 악몽을 깼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라리가,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비록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4강에서 인터 밀란에 패배해 아깝게 탈락했지만, 박수 받기에 충분한 결과였다.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레전드’ 블랑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블랑은 스페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UCL 4강전이 끝났을 때 정말 즐거운 경기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골도 있었고, 멋진 플레이와 환상적인 선방, 야말이 왼발로 놀라운 장면을 만드는 모습도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블랑은 “라 마시아가 없었다면 바르셀로나는 살아남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구단을 구한 건 바로 이 유망주들이다. 그들과 함께라면, 바르셀로나는 다시 위대한 구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이며 바르셀로나의 ‘금빛 미래’를 전망했다.


그만큼 오랜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바르셀로나. 블랑이 극찬했던 그 선수단이 한국에 온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친선전을 치르고, 내달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두 번째 친선전을 갖는다.


한국 투어에 참여하는 선수단의 이름값은 화려하다. 마커스 래쉬포드, 야말,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페드리, 가비, 프렌키 더 용, 페르민 로페스, 페란 토레스, 쥘 쿤데, 로날드 아라우호, 쿠바르시, 에릭 가르시아, 이나키 페냐,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등 1군 멤버가 총출동한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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