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이야기] 오산에서 여름방학을 즐기는 방법

공지영 2025. 7. 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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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그렇다고 놀이터에서 뛰어놀기도, 방안에 앉아 스마트폰만 들여다볼 수 없다. 체감온도 38도까지 치솟는 극한의 폭염때문이다.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처럼 뜨거운 햇살을 피할수 없다면 적당히 즐기며, 때론 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오산 어린이 ‘핫스팟’을 소개한다.

오산시청광장 물놀이터 / 오산시 제공


# 뜨거운 놀이터 NO! 시원한 물놀이터 YES!

오산 도심에서 마주하는 공원, 광장들이 여름마다 ‘물놀이터’로 변신한다. 올해는 죽미체육공원, 맑음터공원, 마중숲공원, 아래뜰공원, 오산시청 광장, 오색물놀이터 등 총 6곳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마다 특성도 다르다. 죽미체육공원은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용 물놀이장까지 포함도 연령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맑음터 공원은 바닥분수와 물고기잡기 체험장을 갖춘 자연형 물놀이장이다.

지난해 조성된 마중숲공원과 아래뜰공원은 성인 물놀이장 뿐 아니라 간이샤워시설까지 함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오색시장 인근에 있는 오색물놀이터, 워터드롭과 워터샤워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있는 오산시청 광장 물놀이터도 매 여름마다 인기가 높다.

다음달 17일까지는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되고, 다음달 23일부터 31일까지는 주말만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이다.

특히 죽미체육공원과 아래뜰공원, 마중숲공원은 다음달 2·9일에는 오후 7시50분까지 야간개장도 진행한다.

한국근현대미술 명작전 / 오산문화재단 제공


# 시원한 미술관에서 즐기는 한국미술 전시

오산시립미술관에선 한국 미술사 흐름을 되짚어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한국근현대미술명작전’이 열리고 있다. 20세기 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62명의 주요 원작을 볼 수 있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거장들의 대표작이 공개된다. 또한 근대회화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시대를 예술로 표현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다.

특히 고려대학교 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된 원화들이 공개되는데, 주로 대도시 중심으로 진행돼온 큰 전시가 열리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한국 미술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시는 9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379-9940) 또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o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케이드엑스 오산 / 아케이드엑스 제공


# 몸으로 게임하며 신나게 뛰어놀자!

오산 최대 키즈카페 ‘아케이드엑스(X)’는 오산 뿐 아니라 인근 화성동탄, 수원 등 경기남부권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스포츠 키즈카페다. 가속도가 붙어 스릴을 높인 다이내믹 슬라이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다이내믹 클라이밍, 단계별 높이가 다른 외나무를 올라 자유낙하를 즐기는 다이내믹 워크, 천장에서 강렬하게 회전하는 다이내믹 플라잉 등 테마파크 수준의 스포츠 체험시설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입장할 때 착용하는 디지털팔찌는 놀이기구마다 설정된 가장 높은 지점에 올랐을 때 팔찌를 터치해 코인을 모을 수 있다. 놀이 뿐 아니라 도전의식과 목표 달성의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경험하게 해준다.

또 아케이드엑스는 오산시와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놀이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입장권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이다.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2일과 3일에는 뮤지컬 헬로카봇과 함께 ‘헬로카봇 데이’를 열고 선착순 추첨을 통해 헬러카봇 굿즈와 뮤지컬 관람권을 선물로 준다.

오산/공지영 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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