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가 옳았나?' 하도 뭐라해서 김혜성에 '멍석 깔아줬더니' 최근 7경기 타율이 1할...벌어놓은 3할 붕괴도 시간 문제

강해영 2025. 7. 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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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김혜성(다저스)이 콜업된 후 매체들은 거의 매일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온갖 이유를 들이대며 "김혜성을 기용하라"고 압박했다.

그때 마다 로버츠 감독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가며 그의 적극적 활용을 미뤘다.

김혜성은 5-2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을 당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4삼진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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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지난 5월 김혜성(다저스)이 콜업된 후 매체들은 거의 매일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온갖 이유를 들이대며 "김혜성을 기용하라"고 압박했다.

그때 마다 로버츠 감독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가며 그의 적극적 활용을 미뤘다.

주전들의 부상이 잇따르자 로버츠 감독도 버티지 못했다. 김혜성에게 '멍석'을 깔아주기로 했다. 주전급 선발 출전 대우를 해준 것이다.

하지만 정작 김혜성은 침묵했다. 최근 7켱기 타율이 1할(20타수 2안타)에 불과했다. 6연타석 삼진을 당하기도 했다. 타율은 0.303까지 떨어졌다. 3할 붕괴도 시간 문제다. 7월 타율은 0.176에 그치고 있다.

26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김혜성은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루의 첫 번째 타석에서 보스턴의 브라이언 베의 몸쪽 낮은 싱커를 헛치며 삼진당했다.

3-2로 앞선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혜성은 체인지업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초 2사 3루에서는 바뀐 투수 크리스 머피를 상대로 또 삼진을 당했다.

김혜성은 5-2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을 당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4삼진 경기를 했다. 직전 경기까지 포함하면 6타석 연속 삼진이다.

그러나 다저스는 이겼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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