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녜이 웨스트, '히틀러 찬양 논란' 속 9년만 내한 공연

유지혜 기자 2025. 7. 26. 17: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녜이 웨스트
미국 래퍼 카녜이 웨스트(예)가 각종 논란 속에서 9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친다.

카녜이 웨스트는 26일 오후 8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예 라이브 인 코리아'(YE LIVE IN KOREA)를 개최한다. 예(YE)는 카녜이 웨스트가 2021년 개명한 이름이다. 이번 공연은 카녜이 웨스트가 9년 만에 한국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다.

그의 내한 공연은 지난달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다 카녜이 웨스트가 지난 8일 나치즘과 독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하는 내용의 '하일 히틀러'라는 곡을 발표해 논란에 휩싸이자 공연 주최사인 쿠팡플레이가 공연을 취소했다.

이에 공연기획사 채널캔디는 독자적으로 콘서트를 준비해 26일 개최를 확정했다. 카녜이 웨스트는 공연 일정에 맞춰 지난 25일 아내 비앙카 센소리와 함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입국했다. 이번 공연은 채널캔디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카녜이 웨스트 내한 공연 포스터. 채널캔디 제공.
웨스트는 2004년 앨범 '더 칼리지 드롭아웃'(The College Dropout)으로 데뷔했다. 당시 미국 그래미 어워즈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곧장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8월 한국에서 리스닝 파티 '예 x 타이 달라 사인 벌처스 리스닝 익스피리언스'를 연 바 있다. 해당 리스닝 파티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새 앨범 '벌처스 1' 음원을 듣는 형태로 예정됐지만, 카녜이 웨스트가 무대에 나타나 즉흥 라이브 공연을 펼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채널캔디 SNS 캡처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