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폭염 특보... 물놀이 갔다가 곳곳서 인명 사고
김수언 기자 2025. 7. 26. 17:45

26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와 하천 등에서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전북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 금강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60대 A씨가 실종됐다. 당시 “같이 놀던 A씨가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당시 일행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같은날 오전 10시쯤 울산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선 바다에 떠 있던 상태의 40대 남성이 해상안전요원에 의해 발견됐다. 1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8분쯤에는 경북 청송군 안덕면 지소리 하천에서 70대 남성 B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B씨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B씨는 사고 당시 일행과 함께 물고기를 잡기 위해 쳐놓은 그물을 걷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길 물어보기 쑥스러우셨죠?” 카카오·네이버 지도 앱 100% 활용법
- [아무튼, 주말]#샘터55년만의쉼표#골드러시어디까지해봤니
- ‘혼밥’, ‘팔 치기’... 이번에도 中國이 홀대할까 걱정 안 해도 되나
- 쫓겨난 아버지와 해고된 아들, 남동공단에서 염색샴푸 만들어 30만병 대박
- 외롭고 목마르고 행복한 독고탁… 1970년대 1등 만화가 이상무
- “이제 아무도 우리를 믿지 않는다”… 어느 방송사 앵커의 고해 성사
- [단독]장교 모자라는 육군, 행정 병과도 소대장 한다
- 남편은 4인조-아내는 믹스 더블...패럴림픽 동반 출전하는 휠체어컬링 남봉광-백혜진 부부의 메
- ‘남해 사람’의 소울푸드, 물메기식당 세곳
- 애기장대와 사랑에 빠진 여자, 20대 배달 청년의 구애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