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열풍이 침체 부른다”…美 증시, 밈주식 광풍에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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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5센트짜리 밈주식이 미국 증시 전체 거래량의 15%를 차지하는 등 미국 증시가 밈주 열풍 속에 과열 양상을 보이자 월가 대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증시 급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벤 스나이더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투기 거래 급증은 단기적 주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지만, 결국 증시 침체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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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트라이앵글 등 초저가 밈주 급등…월가 거품 우려 확산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단 5센트짜리 밈주식이 미국 증시 전체 거래량의 15%를 차지하는 등 미국 증시가 밈주 열풍 속에 과열 양상을 보이자 월가 대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증시 급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골드만삭스는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증시가 투기적 열풍에 휩싸여 증시 침체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며 “증시 급락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벤 스나이더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투기 거래 급증은 단기적 주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지만, 결국 증시 침체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블룸버그통신도 같은 날 미국 증시의 랠리가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단 5센트에 불과한 밈주가 전체 거래량의 15%를 차지한 점을 지목했다.
의료정보 기술기업 ‘헬스케어 트라이앵글’의 주가는 24일 하루 만에 100% 폭등해 5센트를 기록했다. 이 종목의 거래량은 무려 30억 주를 넘기며,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체 거래의 15%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오픈도어’, 미국 백화점 체인 ‘콜스’ 등도 최근 밈주로 떠오르며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밈주 열풍은 2021년 게임스톱 사태에서 시작됐다. 당시 개인 투자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직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며 시장을 뒤흔들었다. 블룸버그는 4년 만에 돌아온 이번 밈주 재확산이 시장 거품의 상징이자 증시 조정의 전조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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