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 대선 경선 승리에 '특정 종교' 개입"…권성동 "분열적 망상"
김태인 기자 2025. 7. 26. 17:05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과거 대선 후보 경선에서 특정 종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원해 당시 자신이 패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친윤계 핵심 인물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망상"이라며 반발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특검 수사가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로 초점을 둔 것은 윤 정권 출범의 정당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국민 여론에서는 10.27%(포인트 차이)로 내가 압승했으나, 당원 투표에서 참패해 후보 자리를 윤(전 대통령)에게 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윤 측 총괄본부장으로 지휘하던 권성동 의원이 당원투표에서 (윤 전 대통령이) 압승한다고 큰소리 친 배경에 신천지, 통일교 등 종교집단 수십만의 집단 책임당원 가입이었다는 걸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며 "윤 정권은 태어나서는 안 될 정권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국민의힘을 탈당한 데 대해서는 "두 번 사기 경선을 당하고 보니 그 당에 염증이 나서 더는 있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의원은 홍 전 시장의 이 같은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그는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홍 전 시장의 발언은 전형적인 허위사실 유포이자 문제의 원인을 늘 타인에게 찾는 '홍준표식 만성질환'의 재발"이라며 "경선 동안 특정 종교와 결탁해 조직적인 투표 독려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선 결과는 공정한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로 결정됐다"며 "특정 종교집단의 개입이 있었다는 주장은 본인의 부족으로 인한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분열적 망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홍 전 시장은 이미 우리 당을 떠난 사람이다. 탈당은 곧 이별"이라며 "헤어진 연인에게 집착하듯 계속 연락하고 별소리를 늘어놓는 '스토킹 정치'는 이제 그만두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최대한 참아왔지만, 더 이상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다면 더는 묵과하지 않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특검 수사가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로 초점을 둔 것은 윤 정권 출범의 정당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국민 여론에서는 10.27%(포인트 차이)로 내가 압승했으나, 당원 투표에서 참패해 후보 자리를 윤(전 대통령)에게 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윤 측 총괄본부장으로 지휘하던 권성동 의원이 당원투표에서 (윤 전 대통령이) 압승한다고 큰소리 친 배경에 신천지, 통일교 등 종교집단 수십만의 집단 책임당원 가입이었다는 걸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며 "윤 정권은 태어나서는 안 될 정권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국민의힘을 탈당한 데 대해서는 "두 번 사기 경선을 당하고 보니 그 당에 염증이 나서 더는 있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의원은 홍 전 시장의 이 같은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그는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홍 전 시장의 발언은 전형적인 허위사실 유포이자 문제의 원인을 늘 타인에게 찾는 '홍준표식 만성질환'의 재발"이라며 "경선 동안 특정 종교와 결탁해 조직적인 투표 독려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선 결과는 공정한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로 결정됐다"며 "특정 종교집단의 개입이 있었다는 주장은 본인의 부족으로 인한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분열적 망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홍 전 시장은 이미 우리 당을 떠난 사람이다. 탈당은 곧 이별"이라며 "헤어진 연인에게 집착하듯 계속 연락하고 별소리를 늘어놓는 '스토킹 정치'는 이제 그만두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최대한 참아왔지만, 더 이상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다면 더는 묵과하지 않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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