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심란한데 이 가격 실화냐”…호가 6억원 하락에 뒤집어진 ‘이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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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3월 최고가(19억원) 대비 5억7000만원이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 2월 동일면적이 12억2500만원에 거래되며 12억원 선으로 올라선 데 이어 불과 4개월여 만에 8500만원이 뛴 것이다.
해당 면적의 최고가가 19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13억원 대의 매매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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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분당구 아파트 매매가격 0.35%
대출규제 직전인 지난달 23일 대비 ‘급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부코오롱’ [사진 출처 = 로드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k/20250726220602895yxkh.png)
6·27 대출규제로 유독 분당의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집주인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이유다.

연초까지만 하더라도 아파트 매매 시장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며 집 값도 크게 오른 바 있다.
실제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에 계약돼 거래 신고된 아파트의 55%가 지난해 11∼12월 거래가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시중은행이 대출을 재개한 데 이어 2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방침을 밝히면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남에 이어 다른 지역까지 확대됐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달 11일 분당구 이매동 ‘이매청구’ 59㎡는 13억1000만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2월 동일면적이 12억2500만원에 거래되며 12억원 선으로 올라선 데 이어 불과 4개월여 만에 8500만원이 뛴 것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단지 [박형기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k/20250726170308725erks.jpg)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할 땐 6개월 내 전입 의무가 생기는데 다른 지역 거주자 등이 은행 대출을 받아 수도권 주택을 사두는 형태의 ‘갭투자’가 사실상 막히는 등 매매 조건이 까다로워진 셈이다.
다만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를 증여성 거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면적의 최고가가 19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13억원 대의 매매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6월까지는 분당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등 활발한 흐름을 보였지만 6·27 대책 이후 거래량이 급감하며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서울처럼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던 분위기에서 대출 규제와 고점 인식 부담이 커지며 실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 관망세로 돌아선 상황”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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