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사상 첫 맞대결' 김경문 감독 "부상 없이 더 오래 해줬으면"

신서영 기자 2025. 7. 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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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두 좌완 투수의 사상 첫 맞대결이 펼쳐진다.

경기에 앞서 김경문 한화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김 감독은 "류현진이나 김광현이 지금 그 나이에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와서 던진다는 자체가 대단한 일이다. 양현종도 마찬가지"라며 "대단한 투수이기도 하지만 몸 관리를 잘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던질 수 는 없는 부분이다. 그 선수들이 부상 없이 더 오래 해줬으면 좋겠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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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 사진=DB

[대전=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두 좌완 투수의 사상 첫 맞대결이 펼쳐진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한화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화는 이진영(우익수)-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지명타자)-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출격한다.

이날 경기 최대 관심사는 양 팀의 선발투수다. 한국 야구 전성기를 이끈 류현진과 김광현이 18년 만에 첫 맞대결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김경문 한화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김 감독은 "류현진이나 김광현이 지금 그 나이에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와서 던진다는 자체가 대단한 일이다. 양현종도 마찬가지"라며 "대단한 투수이기도 하지만 몸 관리를 잘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던질 수 는 없는 부분이다. 그 선수들이 부상 없이 더 오래 해줬으면 좋겠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오늘 우리 선수들이 더 분발해서 (류)현진이를 승리 투수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그냥 똑같은 한 경기라고 생각하는데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런 건 생각 안 하려고 한다. 오늘은 상대 투수를 또 잘 공략해야 하니까 그쪽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대표팀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 등을 합작했다.

특히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김광현은 준결승, 류현진은 결승전 선발 투수로 나서 우승을 견인했다.

당시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경문 감독은 "2008년도에 이 두 친구들 덕분에 제가 아직까지 감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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