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고립된 자녀들 구하고 물에 빠진 아빠,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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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바다에 빠져 숨진 40대가 자녀들을 구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A씨는 당일 자녀 2명과 A씨 친구의 자녀 1명 등 3명과 함께 포구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높은 물결로 자녀들이 바다에 고립됐고, A씨는 망설임없이 바다로 들어가 차례로 3명을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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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바다에 빠져 숨진 40대가 자녀들을 구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2시 36분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40대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당일 자녀 2명과 A씨 친구의 자녀 1명 등 3명과 함께 포구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높은 물결로 자녀들이 바다에 고립됐고, A씨는 망설임없이 바다로 들어가 차례로 3명을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파도에 휩쓸렸고, 인근에 있던 서핑객에 의해 5분여 만에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후 출동한 구조당국이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한 뒤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원중희 기자/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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