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후 술집서 일한 외국인 아내 흉기로 찔러…50대 남편 경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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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해 술집에서 일하던 외국인 아내를 납치하고 흉기로 찌르기까지 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전날 특수상해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 감금 혐의 등으로 50대 A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
사주를 받은 남성들은 6일 밤 11시쯤 제주 서귀포의 한 주점에서 일하던 B씨를 차에 태워 2시간 동안 감금한 뒤 A씨에게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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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mk/20250726154206683eysf.png)
26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전날 특수상해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 감금 혐의 등으로 50대 A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
또 40대 남성 3명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 감금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일 사실혼 관계인 동남아 외국인 여성 B씨가 집을 나가자 40대 남성 3명에게 강제로 데려오라고 사주했다.
사주를 받은 남성들은 6일 밤 11시쯤 제주 서귀포의 한 주점에서 일하던 B씨를 차에 태워 2시간 동안 감금한 뒤 A씨에게 데려갔다.
A씨는 다음날 오전 3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다가구주택 4층 자기 집에서 말다툼 끝에 B씨를 폭행했다. 또 집 밖으로 도망가려는 B씨의 등 부위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했다.
B씨는 남성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베란다를 통해 아래층으로 뛰어내려 피신했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A씨는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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