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루마니아 상원의장 만나 “방산·원전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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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순방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현지시간) 루마니아 고위급 정계 인사를 만나 양국 간 교류 증진과 한반도 평화 확립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우 의장은 이날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인민궁전에서 미르체아 아브루데안 상원의장을 만나 "방산 협력, 원전 협력, 인프라 협력 등 3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이 충분한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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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순방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25일(현지시간) 미르체아 아브루데안 상원의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d/20250726151406748rxjm.jpg)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해외 순방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현지시간) 루마니아 고위급 정계 인사를 만나 양국 간 교류 증진과 한반도 평화 확립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우 의장은 이날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인민궁전에서 미르체아 아브루데안 상원의장을 만나 “방산 협력, 원전 협력, 인프라 협력 등 3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이 충분한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고민은 남북 간의 평화”라며 “같은 민족임에도 남북 간의 긴장감 때문에 대화가 이뤄지지 못한다. 남북 간의 긴장 완화와 대화를 위해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정책에 대한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아브루데안 상원의장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저희가 지원하겠다”며 “지정학적 이유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루마니아도 큰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아브루데안 상원의장은 “원전 사업과 방산 사업 협력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적극적인 협력을 기초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여러 분야의 협력 관계를 토대로 아끼지 않는 지원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날 소린 미하이 그린데아누 루마니아 하원의장, 일리에 볼로잔 총리와도 면담했다.
또한 로베르트 이오나탄 시기아르터우 루마니아·한국 의원친선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루마니아 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 의장은 그린데아누 하원의장과의 예방 자리에서 유럽연합(EU)의 주요 항구도시 중 하나인 루마니아의 콘스탄차시를 중심으로 한 양국 간 협력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다.
우 의장은 “부산항만공사와 콘스탄차 항만공사 간의 항만 개발, 운영 협력과 관련해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의 틀이 마련돼 있다”며 “적극적으로 (양국간 협력이)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린데아누 하원의장은 “한국에서의 루마니아의 물류 규모와 투자도 확대되고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며 “여러 분야의 협력 방안들 외에도 양국 간 친선 관계가 더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루마니아·한국 의원친선협회 간담회에선 안보 산업을 시발점으로 한 양국 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우 의장은 “한국의 방산 산업은 우수한 품질, 납기 준수 능력, 무엇보다 현지 생산과 기술 공유를 통한 루마니아의 안보 발전에 기여할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기아르터우 협회장은 “국회가 앞장서서 한국과 루마니아 간 관계 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이러한 협력증진의 결과가 경제와 산업, 그리고 문화 부분에서 교역 증가로 귀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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