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어보는 경험'까지 앱으로…패션플랫폼, 'AI 가상피팅' 속속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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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커머스의 '최종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가상 피팅' 서비스 개발과 출시가 패션 업계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소프트웨어(SW) 기업 이스트소프트도 자회사 아이웨어 커머스 '라운즈(ROUNZ)'를 통해 AI 가상 피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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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도플'부터 에이블리까지 국내외 서비스 속속 등장
![[서울=뉴시스] 구글이 전신사진만 등록하면 직접 옷을 입지 않고도 자신과 어울리는지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사진=구글랩스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wsis/20250726150143575lhcm.gif)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패션 커머스의 '최종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가상 피팅' 서비스 개발과 출시가 패션 업계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온라인에서 제공할 수 없었던 '입어보는 경험'의 한계를 AI 기술을 통해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한 것이다.
2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어스튜트 애널리티카(Astute Analytica)'는 글로벌 AI 가상 피팅 시장 규모가 2024년 57억5천만 달러(한화 약 8조원)로 평가했고,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21.20% 성장해 2033년 322억9천만 달러(한화 약 4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I 가상 피팅은 패션 업계에서 고정비로 인식돼 온 반품 비용 절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스튜트 애널리티카는 AI 가상 피팅이 반품률을 최대 25%까지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영국 SPA 브랜드 'ASOS'는 가상 피팅룸 도입 이후 반품률이 15% 감소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AI 가상 피팅 서비스 도입 움직임은 국내외에서 이미 활발하다.
현재 AI 가상 피팅 기술을 가장 실제에 가깝게 구현하고 있는 기업은 구글(Google)이다.
사용자가 자신의 전신 사진과 원하는 옷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실제 착용한 듯한 모습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서비스다.
특히 도플은 애니메이션 기능까지 탑재해 매장의 실제 피팅룸에서 옷을 입어본 듯한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에이블리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의 'AI 피팅룸' 서비스를 최근 론칭하고 시범 운영 중이다(사진=에이블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wsis/20250726150143782jpwa.jpg)
국내에서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의 'AI 피팅룸' 서비스를 최근 론칭하고 시범 운영 중이다.
사용자가 입어보고 싶은 패션 스타일을 최대 10개 선택하고 자신의 전신 사진 1장을 등록하면 사진 속 자신의 얼굴·배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옷 스타일을 입어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실제로 'AI 피팅룸' 서비스는 정식 론칭 전임에도 지난 일주일간(7월17일~23일) 이용 고객 수가 첫 주(7월 9일~15일) 대비 약 40% 증가하는 등 메인 화면에 노출되지 않았음에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소프트웨어(SW) 기업 이스트소프트도 자회사 아이웨어 커머스 '라운즈(ROUNZ)'를 통해 AI 가상 피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AI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안경을 실제 착용한 것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라운즈는 지난 3월 해당 서비스를 통해 파트너 안경원이 1000개점을 돌파했고, 이로 인해 파트너 안경원에서 25억원의 매출 유발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AI 가상 피팅은 실제 옷 사이즈가 자신의 체형에 맞는지 완벽하게 확인하는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한 상태다.
옷의 전반적인 스타일과 느낌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정도에 그치는 수준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반 서비스가 소비자 편의성과 쇼핑 경험을 크게 개선하는 장점이 있으나 착용감·품질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부분에선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다"며 "다만 최근 AI 업계 전반에서 딥러닝과 데이터 분석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피팅 솔루션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da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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