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언짢고 열 받았다! MLS 올스타전 불참→출전 금지 징계 분노... 구단주는 "재계약 안 하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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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화가 났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2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마이애미 공격수 메시와 수비수 호르디 알바는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에 27일 신시내티와 MLS 27라운드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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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2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마이애미 공격수 메시와 수비수 호르디 알바는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에 27일 신시내티와 MLS 27라운드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박혔다.
MLS 규정에 따르면 사무국의 사전 승인 없이 올스타전에 불참한 선수는 소속팀의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다.
'2025 MLS 올스타전'이 지난 24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됐다. 선수 26명이 두 팀으로 나눠 대결했고, 팀 MLS가 MX 올스타에 3-1로 승리했다. 하지만 MLS 최고 스타 메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메시는 촘촘한 리그 일정이 부담돼 올스타전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38살 메시는 올 시즌 공식전 29경기에 출전 중이다. 특히 지난달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이후 강행군을 이어오고 있다.
7월에만 리그 5경기를 소화했고 27일 신시내티와 리그 27라운드, 31일에는 아틀라스와 리그컵 일정이 잡혀 있다. 다만 이달에만 리그 8골2도움을 올리는 등 17골로 득점 1위를 달리는 메시가 올스타전에 없자 팬들의 아쉬움은 컸다.

이어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다만 해당 규정을 앞으로 면밀하게 검토하고 선수들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메시는 해당 징계 소식을 듣고 크게 화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애미 측도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미국 ESPN은 "호르헤 마스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에 따르면, 출전 금지 징계에 메시가 크게 분노했다"고 전했다.
마스 구단주는 "메시는 신시내티전 출전을 할 수 없다는 것에 매우 화가 났고 언짢아하고 있다. 솔직히 이 규정은 너무 가혹한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메시와 재계약 협상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스 구단주는 "이번 징계가 앞으로 메시가 MLS에 뛰는 것에 있어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길 바란다"고 토로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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