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즌 21호 2루타 포함 멀티히트 맹활약…팀은 1-8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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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메츠 선발투수 클레이 홈즈의 94.7마일(약 152.4km) 싱커를 타격했으나 1루수 땅볼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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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한 뒤 24일 경기에서 결장했던 이정후는 이번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9(370타수 9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이정후는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는 메츠 선발투수 클레이 홈즈의 94.7마일(약 152.4km) 싱커를 타격했으나 1루수 땅볼로 잡혔다.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홈즈의 2구 93.1마일(약 149.8km) 싱커를 받아쳤지만, 이번에도 1루수 쪽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정후는 장타로 되갚아줬다. 6회말 2사 1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 이정후는 바뀐 투수 후아스카 브라조반의 99.2마일(약 159.6km) 싱커를 통타해 좌측으로 뻗는 2루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자 케이시 슈미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팀이 1-8로 밀리고 있는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바뀐 투수 호세 카스티요의 93.4마일(약 150.3km)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해 중견수 옆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메츠의 8-1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54승 50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5연승에 성공한 메츠는 60승 44패로 NL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로건 웹은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8패(9승)째를 떠안았다.
메츠 선발투수 홈즈는 5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5패)째를 수확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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