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모독' 소말리, 이번엔 욱일기 들고… "다시 한국 점령해야"

유찬우 기자 2025. 7. 26.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안부 소녀상을 모욕하는 등 한국을 방문해 각종 기행을 벌이다 기소돼 출국금지 조치당한 미국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이번엔 "일본이 한국을 다시 점령해야 한다"고 실언했다.

소말리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꺼내 들고 "독도는 일본 소유다. 독도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위안부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조롱도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안부 모욕 등으로 한국에서 출국금지를 당한 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이번엔 욱일기를 들고 망언했다. 사진은 소말리가 최근 진행한 개인방송 장면. /사진=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위안부 소녀상을 모욕하는 등 한국을 방문해 각종 기행을 벌이다 기소돼 출국금지 조치당한 미국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이번엔 "일본이 한국을 다시 점령해야 한다"고 실언했다.

소말리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꺼내 들고 "독도는 일본 소유다. 독도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를 상징하는 '마가'(Make America Great Again) 모자를 쓰기도 했다.

소말리는 지난해 9월 한국에 입국한 뒤 각종 혐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한 편의점에서 노래를 크게 틀며 컵라면에 담긴 물을 일부러 테이블에 쏟는 등 업무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중교통에 탑승해서는 음란물을 재생하거나 춤을 추는 등 행패를 부렸다. 위안부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조롱도 이어갔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그에게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해 11월 소말리를 불구속기소했다.

재판 중에는 불량한 태도로 일관했다. 지난 3월7일 열린 첫 공판에서 배탈이 났다는 이유로 1시간 정도 지각했다. 재판 중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대답하거나 방청석을 향해 '메롱'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다음 공판은 다음달 13일 오후 4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