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모독' 소말리, 이번엔 욱일기 들고… "다시 한국 점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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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소녀상을 모욕하는 등 한국을 방문해 각종 기행을 벌이다 기소돼 출국금지 조치당한 미국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이번엔 "일본이 한국을 다시 점령해야 한다"고 실언했다.
소말리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꺼내 들고 "독도는 일본 소유다. 독도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위안부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조롱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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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꺼내 들고 "독도는 일본 소유다. 독도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를 상징하는 '마가'(Make America Great Again) 모자를 쓰기도 했다.
소말리는 지난해 9월 한국에 입국한 뒤 각종 혐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한 편의점에서 노래를 크게 틀며 컵라면에 담긴 물을 일부러 테이블에 쏟는 등 업무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중교통에 탑승해서는 음란물을 재생하거나 춤을 추는 등 행패를 부렸다. 위안부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조롱도 이어갔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그에게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해 11월 소말리를 불구속기소했다.
재판 중에는 불량한 태도로 일관했다. 지난 3월7일 열린 첫 공판에서 배탈이 났다는 이유로 1시간 정도 지각했다. 재판 중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대답하거나 방청석을 향해 '메롱'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다음 공판은 다음달 13일 오후 4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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