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6·25 전승세대 띄우며 “사상정신 계승”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은 오늘(26일) 조국해방전쟁이라 일컫는 6·25전쟁 참전 세대를 띄우며 이들의 사상 정신을 계승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1950년대 영웅세대들처럼 살고 있는가' 제목의 4면 기사에서 참전 노병들을 "위대한 전승 세대"라고 찬양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오늘(26일) 조국해방전쟁이라 일컫는 6·25전쟁 참전 세대를 띄우며 이들의 사상 정신을 계승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1950년대 영웅세대들처럼 살고 있는가’ 제목의 4면 기사에서 참전 노병들을 “위대한 전승 세대”라고 찬양했습니다.
신문은 이들이 “낙동강을 넘으며 더운 피를 뿌리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혁명가’를 불렀던 1950년대의 영웅세대들”이라며 “전후 복구 건설에서도 폐허 우에서 기적의 천리마를 안아올렸다”고 치켜올렸습니다.
특히 신문은 “원쑤의 화점을 몸으로 막은 리수복 영웅의 값높은 최후가 다시금 돌이켜진다”며 “전 세대가 아무리 훌륭한 업적을 이룩했다고 해도 새 세대가 그들이 지녔던 사상과 정신을 이어 나가지 못한다면 종당에는 걷잡을 수 없는 후퇴와 침체에 빠져들어 혁명을 망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수복은 1951년 10월30일 강원도 금강군의 북측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벌어진 ‘1211고지 전투’에서 18세의 어린 나이에 전사한 인물입니다.
리수복은 생전에 “나의 생명, 나의 희망, 나의 행복은 조국의 운명보다 귀중치 않다”는 시를 남겼으며, 북한 당국은 그를 영웅으로 미화하며 체제 결속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도 오늘 ‘1211고지 방위자들이 남긴 맹세문들’ 기사에서 전승 세대를 부각했습니다.
신문은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된 맹세문들을 부각하며 “이렇듯 그 수많은 맹세문들이 결사 집행되였기에 1211고지를 비롯한 조국의 촌토가 굳건히 사수되고 위대한 전승의 기적을 안아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은 해마다 6·25전쟁 발발 당일인 6월 25일부터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까지를 ‘반미 공동투쟁 월간’으로 지정하고 한미를 성토하며, 이른바 전승 세대의 애국심을 본받아 정권에 충성할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윤진 기자 (j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서울 38도까지 오른다는데…열사병 이렇게 피하자 [이런뉴스]
- 소비쿠폰, 오늘부터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시한이 있다 [지금뉴스]
- “작업복 같다” “세금 살살 녹네”…새 경찰복 두고 ‘와글와글’ [잇슈#태그]
- 내려진 엔진전력 스위치, “조종사가 껐다” 근거 어디에?
- “소비쿠폰 못 탄 거여? 이거 써유” 충남 홍성에서 일어난 일 [지금뉴스]
- [크랩] 미국 뉴욕 뒤흔든 ‘맘다니 쇼크’…33살 정치 신인 정체는?
- “정품 대신 싼 대체 부품”…바뀌는 차보험에 소비자들 분노, 왜? [잇슈#태그]
- 누운 뒤 뛰어오른 신민재, 무더위 날린 ‘호수비 열전’
- LAFC 오퍼 받은 손흥민, “최소 이적료는 280억 원”
- 평양 약국에 등장한 로봇…‘북한 AI’ 어디까지 왔나 [뒷北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