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아졌을 때도 하고 싶은 것이 농구에요!” KCC 주니어 김태훈은 농구와 함께 성장 중

안산/이상준 2025. 7. 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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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175cm, G)에게 농구는 단순히 취미를 넘어 인생의 동반자였다.

"어쨌든 이번 대회는 연합팀으로 나온 것이다 보니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팀원들끼리 경기를 하면서 단합이 되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나에게는 큰 경험이 되어가고 있다." 김태훈의 말이다.

여기에 김태훈은 빠른 트랜지션 전환에 능한 스피드까지 겸비하여 KCC U15 대표팀의 활력소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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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산/이상준 인터넷기자] 김태훈(175cm, G)에게 농구는 단순히 취미를 넘어 인생의 동반자였다.

오재모 원장이 이끄는 KCC 이지스 주니어 U15 대표팀은 26일 안산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5 ASIA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 in ANSAN(AYBC)’ 인도네시아 Rajamantri와의 U15부 경기에서 17-20으로 졌다.

아쉬운 패배다. KCC는 전후반 내내 상대와 힘겨루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 종료 50초 전을 기점으로 연달아 시도한 3점슛이 림을 외면, 끝내 역전까지는 만들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가드 김태훈은 “해외 팀들을 상대하는 이번 AYBC는 그동안의 경기와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다. 다들 파워도 강하고, 스피드도 빠르다. 그래서 조금 힘들기도 하다”라고 처음 겪는 여러 해외 팀들과의 매치업에 대한 속내를 꺼냈다.

그러나 김태훈은 마냥 힘든 과정만 읊지는 않았다. 그 속에서 한 팀으로 뭉치면 끝까지 싸울 수 있다는 것을 교훈으로 얻었다고 한다. “어쨌든 이번 대회는 연합팀으로 나온 것이다 보니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팀원들끼리 경기를 하면서 단합이 되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나에게는 큰 경험이 되어가고 있다.” 김태훈의 말이다.

김태훈은 175cm의 신장을 보유한 장신가드다. 중학교 가드 중에서는 굉장히 큰 키를 가지고 있는 것. 여기에 김태훈은 빠른 트랜지션 전환에 능한 스피드까지 겸비하여 KCC U15 대표팀의 활력소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내 스스로도 키에 비해 빠른 스피드를 가진 것이 큰 자산이라 생각한다”라고 웃은 김태훈은 “다만 그에 비해 아직 볼 핸들링이 부족해 고민도 있다. 감독님과 코치님이 클럽(남양주 NSBC)에서 연습을 도와주신다. 크게 보완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보완할 점에 대해 덧붙였다.
 
엘리트 농구보다는 클럽 농구를 선택하여 농구에 대한 애정을 쏟고 있는 김태훈. 그에게 농구는 그의 인간관계의 크나큰 연결고리였다.

김태훈은 “농구는 나이가 들었을 때도 계속하고 싶을 정도로 좋다. 농구 교실에서 많은 친구들도 알아가면서 친해지니까 좋은 추억도 쌓게 된다”라며 클럽 농구 선수로서 가지는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클럽 농구를 계속하고 싶은 만큼 현재 포지션에 대한 연구만 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김태훈은 현재 가드이지만, 아직 그의 성장판은 활짝 열려있기에 향후 신장에 따라 포지션 변경도 충분히 가능하다.

김태훈은 이에 대한 의지를 좋아하는 선수에 빗대어 표현했다. 그가 말한 선수는 박정웅(안양 정관장)이었다.

“박정웅 선수를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한 김태훈은 “박정웅 선수처럼 나중에 키가 큰다면, 다른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보니 박정웅 선수가 가진 다재다능한 면모를 본받고 싶다”라고 당찬 마음을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AY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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