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휘발유값 3주째 하락…경유는 보합세 유지

오상민 기자 2025. 7. 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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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평균가 1637원대, 전국 최저 수준
울산 휘발유값이 3주 째 하락하면서 리터당 1637.17원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을 나타냈다. 경상일보 자료사진

울산 지역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하며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유 가격은 소폭 조정 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울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37.17원으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1.45원 내린 것으로, 특히 울산은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1667.4원)보다 30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1516.25원으로 전주 대비 0.33원 내렸다. 경유는 이달 들어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일일 단가로는 전날 기준 휘발유 1637.20원, 경유 1516.54원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1660.7원으로 가장 비쌌고, 남구가 1627.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중구는 1618.96원, 북구는 1634.47원, 울주군은 1646.1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동구가 1541.5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구가 1497.2원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일본 무역 합의 발표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고, 유럽의 대러시아 제재가 강화되면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0.7달러로 전주 대비 0.2달러 올랐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