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경태, 오세훈·박형준 이어 유정복과 ‘회동’…‘혁신 연대’ 가속화

윤상호 2025. 7. 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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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에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났다.

조 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유 시장은 굉장히 혁신적이다"라며 "우리 당 혁신안에 대한 유 시장의 생각을 들을 것이다. 또 내가 생각하고 있는 혁신안에 대해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조 의원은 혁신 연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혁신 연대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도 세력 확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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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생각 듣고 내 혁신안 입장도 조율”
박형준과 25일 간담회…오세훈과 27일 회동 예정
혁신 후보 단일화도 제안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의원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혁신후보 단일화 촉구 등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에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났다. 지방자치단체장 연쇄 회동을 통해 혁신 연대를 키워나가는 모습이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의원은 오는 30일 인천에서 유 시장을 만난다. 조 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유 시장은 굉장히 혁신적이다”라며 “우리 당 혁신안에 대한 유 시장의 생각을 들을 것이다. 또 내가 생각하고 있는 혁신안에 대해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장을 만나면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5일 부산에서 박 시장을 만나 대화를 나눈데 이어 27일엔 오 시장을 회동해 당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조 의원은 혁신 연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23일 소통관에서 ‘혁신후보 단일화를 위한 후보 중심 대혁신회의 구성 제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군 중 혁신 후보를 한 명으로 압축하자는 게 주 내용이다. 27일엔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혁신 공약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혁신 연대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도 세력 확장에 나섰다. 안 의원은 최근 오 시장과 회동했다. 한동훈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을 만나 당 극우화 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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