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도 인천·경기 찜통더위…인천 최고 34도

김수경 기자 2025. 7. 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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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폭염,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도로. /연합뉴스

토요일인 26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과 경기 지역도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인천은 26.7도, 수원은 27.0도, 서울은 27.9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34도, 수원 36도, 서울 38도로 예보됐다.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인천과 수도권에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고 낮 동안에는 강한 햇볕과 고온 현상이 겹쳐 온열질환 위험이 높다. 기상청은 영유아,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해상 안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 해안과 전남·경남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 전남 중부 서해안에는 폭풍해일특보가 내려졌다. 서해 앞바다 파고는 0.5~2.0m, 동해 0.5∼1.5m, 남해 1.0∼3.0m 일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영향으로 물과 그늘을 자주 이용하고,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김수경 기자 sk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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