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기초질서 캠페인 전개… 자녀 손글씨 표어에 시민 ‘울림’
“남 탓보다 나부터”… 시민 자발적 준법 다짐 확산, 참여형 치안 호평

이번 캠페인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고질적인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준법정신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접근해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경산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산경찰서 소속 자율방범대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표어 공모전을 개최해 이목을 끌었다.
총 90여 개의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3개의 당선작은 모두 자율방범대원 자녀들의 작품으로, 이들은 직접 제작된 플래카드로 만들어져 경산시 전역에 게첨됐다.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순수한 시각이 담긴 표어들은 기성세대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은 과거 무인점포 절도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해 큰 성공을 거둔 경험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게시된 플래카드 문구는 시민들에게 강한 울림을 주고 있다.

양시창 경산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들이 스스로 준법정신을 내면화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경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산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의 긍정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