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어떻게 될지 두고 보겠다" 그 팀이 갈라타사라이였나... 튀르키예 "완전 영입 포함 임대, 정식 제안"

갈라타사라이 소식에 정통한 알리 나치 쿠추크는 2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스카이스포르'를 통해 "갈라타사라이가 김민재를 원한다. 임대 영입을 위해 최근 뮌헨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해당 임대 제안에는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됐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는 뮌헨에 김민재 매각 의사가 있는지 문의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여름 이적시장에 접어들자 갈라타사라이가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분위기다. 갈라타사라이는 쉬페르리그 3년 연속 우승한 튀르키예 최강팀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월드클래스급' 센터백을 찾는 중이다.
이달 들어 김민재의 이적설이 가장 많이 나온 팀은 갈라타사라이였다. 튀르키예 '아크샴'은 지난 14일 "튀르키예 쉬페르리그가 거물급 선수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하나가 김민재다.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가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갈라타사라이는 공격수 빅터 오시멘의 완전 영입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 수비 핵심 김민재 영입을 위해 뮌헨에 영입 제안을 보낸 상황이다"라며 "김민재와 재회를 원하는 페네르바체도 곧 뮌헨과 협상 테이블을 차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1년 임대 제안을 받았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는진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뮌헨 경영진은 이와 관련해 아직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매각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는 뮌헨을 떠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에게 튀르키예 무대는 낯설지 않다. 성공적인 유럽 커리어의 첫 디딤발이 된 곳이다. 지난 2021년 베이징 궈안에서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이때 활약을 발판 삼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해 본격 괴물 수비수란 명성을 얻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뮌헨에서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이 지난해 10월부터 제기됐지만 시즌 말미에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알폰소 데이비스 등 주전급 수비수가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뱅상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를 무리하게 출전시켜 혹사 논란을 낳기도 했다.
시즌을 마친 김민재의 부상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아킬레스건 부상 말고도 왼쪽 발목에 물혹이 발생하는 결절종 문제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우려를 안겼다. 부상 회복 중인 김민재는 미국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의 훈련장에 복귀하긴 했지만 조별리그와 8강전까지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김민재 대신 이적생 조나단 타가 수비 주축이 돼 클럽 월드컵을 치른 뮌헨은 8강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2로 패해 탈락했다.

이런 가운데 뮌헨이 독일 국가대표인 타를 레버쿠젠에서 영입하자 김민재의 이적설은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도 최근 '2025~2026 시즌 뮌헨의 베스트 11'을 예상했는데 왼쪽 센터백 자리에 김민재 대신 타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포백 왼쪽부터 알폰소 데이비스, 타, 다요 우파메카노,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자리했다.
김민재도 이적에 대해 여지를 남겨둔 상황이다. 지난달 영국 '트리부나'에 따르면 김민재는 "떠나야 할 이유가 없다. 나는 뮌헨에 남고 싶다"라면서도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약간의 여지를 남겼다. 그러면서 "지금은 다음 시즌을 위해 몸 상태를 끌어 올려야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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