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코바나 협찬 의혹' 송병준 컴투스 의장 소환

김태인 기자 2025. 7. 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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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 수억원대 금액을 협찬한 의혹을 받는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이 김건희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출석했다. 〈사진=JTBC〉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 수억 원대 협찬을 한 의혹을 받는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이 특검 소환 조사에 출석했습니다.

김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늘(26일) 오전 9시 45분쯤 송 의장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로 소환했습니다.

송 의장은 김 여사와의 관계나 협찬 요청이 있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송 의장의 컴투스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열린 코바나컨텐츠가 주관한 전시회에 2억2000만원 정도를 협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던 기간과 일부 겹칩니다. 당시 송 의장과 관련된 형사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서 불기소 처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가성 후원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송 의장 형사 사건 불기소 결정과 코바나컨텐츠 협찬은 관련이 없다며 2023년 송 의장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그러나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재수사에 나선 김건희 특검팀은 이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송 의장을 수사 선상에 올리면서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어제(25일)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 송 의장이 피의자로 적시된 압수수색 영장을 토대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과 컴투스홀딩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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