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김지수, 바버샵 사장님 된 근황..."예약 잡기 힘들어"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슈퍼스타K'출신 김지수가 바버샵 사장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온라인 채널 ‘존이냐박이냐’의 ‘존박투어’에선 ‘15년 만에 호주에서 다시 뭉쳤습니다.. | 슈스케2 in 시드니 1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슈퍼스타K' 시즌2의 주역들이 존박과 함께 호주여행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공항에서 장재인, 강승윤, 허각이 모여 호주로 떠난 가운데 현지에서 서프라이즈로 김지수가 합류했다.

김지수는 방송에 출연하는 게 오랜만이라며 “저는 합정동에서 바버샵을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장재인은 “예약 잡기가 힘들다”라고 말했고 강승윤 역시 “아주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허각은 "혹시 존박투어에서 근황 이야기 하는 시간인가? 지금 허용별 전국투어를 하고 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재인 역시 ”저는 밴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위너 근황을 공개하라는 허각의 말에 강승윤은 ”위너 콘서트는 어차피 표가 다 팔려서“라고 말했고 허각은 ”표가 다 팔렸다고 한다. 혹시라도 콘서트를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허용별 보컬 전쟁을 봐달라“라고 어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결혼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현재 35세라는 장재인의 말에 허각은 “앤애하고 결혼하려면 한 마흔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재인은 “내 바램은 한 37세나 38세에 결혼하고 싶긴 한데 없으면 안하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허각은 “이제 지수 차례인가?”라고 말했고 김지수는 결혼식 날짜를 잡은 예비신랑임을 드러냈다. 이에 결혼식 축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지수와 장재인을 향해 “너희 둘이 ‘신데렐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존이냐박이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