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까지 나서 외국인 남성과 성매매…경제대국 일본에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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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올해 상반기 길거리 매춘 혐의로 75명의 여성이 체포됐다.
2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도쿄도 경찰은 성매매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된 여성들의 평균 연령은 25세였으며, 그 중 9명은 10대였다.
체포된 여성 중 일부는 외국인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한 혐의를 인정했다.
도쿄도경 관계자는 "단순한 단속을 넘어 여성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제적·심리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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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올해 상반기 길거리 매춘 혐의로 75명의 여성이 체포됐다. 일본에서도 성매매는 불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성을 팔던 여성 중에는 10대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도쿄도 경찰은 성매매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된 여성들의 평균 연령은 25세였으며, 그 중 9명은 10대였다.
체포된 여성 중 약 80%는 현직 또는 전직 성산업 종사자였으며, 대학생도 6명 포함돼 있다.
경찰 조사에서 40% 이상의 여성들은 호스트 클럽 이용으로 발생한 빚을 갚기 위해 매춘에 나섰다고 했다.
일부는 "경제적 궁핍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진술했으며, 기존 성매매 업소보다 독립적으로 일하는 것이 수입이 더 빠르다는 이유도 덧붙였다.
체포된 여성 중 일부는 외국인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한 혐의를 인정했다.
이들은 "일본인 남성은 잠복 경찰일 가능성이 있지만, 외국인은 그렇지 않아 더 안전하다고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여성 중 일부는 2년 동안 무려 1억 1000만엔(약 10억 30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쿄 경찰은 지난해 10월 이후 해당 그룹과 관련된 고객 간 분쟁 등의 신고가 약 50건 이상 접수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특히 최근 들어 이 지역 공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면서 성매매 대상이 외국인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도쿄도경 관계자는 "단순한 단속을 넘어 여성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제적·심리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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