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엡스타인 파일에 '트럼프 등장' 보고 받은 적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범죄 혐의로 수감 중 사망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관련한 수사기록,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에 본인의 이름이 등장한다는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맥스웰 사면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을 경우, 맥스웰이 트럼프와 엡스타인 간 관계에 대해 트럼프에게 유리한 진술을 할 동기를 가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범죄 혐의로 수감 중 사망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관련한 수사기록,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에 본인의 이름이 등장한다는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도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런 보고는 받은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는 엡스타인의 성범죄 사건과 관련한 공식 문서에 트럼프의 이름이 포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반응이라 주목된다.
엡스타인의 전 연인이자 공범으로 지목돼 20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인 길레인 맥스웰에 대한 사면 여부에 대해서도 트럼프는 선을 그었다. 그는 관련 질문에 “사면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고 답했다. 앞서 워싱턴을 떠나기 전에도 “내게 허용되는 일이지만,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밝혀 사면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일각에선 트럼프 행정부가 엡스타인의 이른바 ‘성접대 리스트’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확산되자, 트럼프 측이 민감한 여론 진화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형사사건 변호인 출신인 토드 블랜치 법무차관은 이날 수감 중인 맥스웰을 이틀 연속 면담하며 관련 상황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맥스웰 사면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을 경우, 맥스웰이 트럼프와 엡스타인 간 관계에 대해 트럼프에게 유리한 진술을 할 동기를 가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정치적 이해관계가 엮인 형사사건 수사에서 사면과 진술의 교환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날 살린 은인 이사람”…새내기 간호사, 30대 퇴근길 쓰러지자 심폐소생술로 구해
- 대통령 집무실에 '숨겨진 사우나'…경호처 '현금 3000만 줄 테니 싸게 해달라'
- “해외 다녀오면 늘 이렇게 했는데”…외화 중고거래, 보이스피싱 악용 주의보
- 아들 총격살해범 '나는 착하게 살아온 사람, 월 300만원씩 받다 끊겨서 그랬다'
- '19억이던 아파트가 어쩌다'…앉아서 '6억' 떨어진 천당 아래 '분당' 집주인들 비명
- '1만보 걷는 게 좋대서 힘들게 채웠는데'…하루 '이만큼'만 걸어도 충분?
- “엄마 때문에 결혼 못했다”…여친에 차이고 60대 母 주먹질한 30대 아들
- [영상] '버스 안에서 욕하다 대변까지'…버스기사 충격 빠뜨린 난동, 무슨 일?
- '인천 총격' 60대 피의자, 입 열었다…'아들이 생활비 지원 끊었다'
- “한 번 출연에 이만큼 번다고?”…안선영, 놀라운 ‘연예인 홈쇼핑 출연료’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