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250% 폭등"…美 개미들 쓸어담은 이 종목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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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5센트에 불과한 밈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탄 주식)이 미국 증시 거래량 15% 차지하는 등 밈주식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블룸버그는 "투기성 급등 현상에 가세하는 종목은 계속 늘고 있으나, 대부분의 상승세는 변동성이 크고 단기적인 경우가 많다"며 "기업들이 2021년 밈 주식 열풍 당시처럼 높아진 주가를 활용해 자본을 조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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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트라이앵글, 23일부터 급등세
미국에선 무명주…"주가 상승 견인 호재 없어"
"밈주 단기 급등…변동성 유의해야"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헬스케어트라이앵글은 전 거래일보다 26.15% 급등했다. 전날에도 115.48% 폭등, 주당 5센트를 기록했다.
헬스케어트라이앵글 주가는 지난 22일까지 주당 2센트를 맴돌았으나 23일부터 급등세를 타기 시작해 사흘 동안 무려 250%나 폭등했다.
이 종목은 이날 30억주 이상 거래되며 손바꿈했다. 전체 미국 증시 거래량의 약 15%에 해당한다. 총 거래액은 약 1억000만달러(약 2076억원)로, 회사 시가총액의 7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헬스케어 트라이앵글은 헬스케어 정보기술(IT) 기업으로 미 증시에선 무명에 가까운 종목이다. 주가 급등을 이끌만한 특별한 뉴스나 재료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밈주식으로 급부상하며 유명세를 탔다. 블룸버그는 회사 측이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해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응답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월가에선 지난 2021년 미 증시를 뜨겁게 달궜던 이른바 게임스톱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게임스톱 사태는 2021년 초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 토론방을 중심으로 뭉친 미국 개미들이 월가 기관투자자의 공매도에 맞서 게임스톱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불붙었다. 이 과정에서 게임스톱 주가가 폭등하면서 게임스톱을 공매도했던 일부 헤지펀드는 큰 손실을 보고 펀드를 청산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투기성 급등 현상에 가세하는 종목은 계속 늘고 있으나, 대부분의 상승세는 변동성이 크고 단기적인 경우가 많다”며 “기업들이 2021년 밈 주식 열풍 당시처럼 높아진 주가를 활용해 자본을 조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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