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스윙 8번-4삼진-3할 붕괴 위기… 김혜성, MLB 데뷔 후 최악의 날[스한 이슈人]

이정철 기자 2025. 7. 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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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26·LA 다저스)이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채 4삼진을 당했다.

김혜성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펼쳐진 2025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작성했다.

여기서 머피는 6구 바깥쪽 스위퍼를 구사했고 김혜성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혜성의 이날 최종 성적은 4타수 무안타 4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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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혜성(26·LA 다저스)이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채 4삼진을 당했다. 8번이나 헛스윙을 기록했다. 더불어 3할 타율도 붕괴될 위기를 맞이했다.

김혜성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펼쳐진 2025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작성했다.

김혜성. ⓒ연합뉴스 AFP

이로써 김혜성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308에서 0.303(132타수 40안타)으로 떨어졌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747을 기록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김혜성은 정교한 타격과 빠른 주력,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다저스의 로테이션 플레이어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7월에는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191로 부진했다. 특히 24일 경기에서는 2타수 2삼진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좀처럼 타격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루에 첫 타석에 나선 김혜성은 보스턴 우완 선발투수 브라이언 벨로를 상대로 3구 삼진을 당했다. 초구 하이패스트볼, 2구 아래로 떨어지는 체인지업, 3구 몸쪽으로 휘어지는 스위퍼에 헛스윙을 기록했다. 모두 볼이었지만 김혜성은 참지 못했다.

아쉬움을 삼킨 김혜성은 3-2로 리드 중인 4회초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벨로와의 리턴매치에서 초구 볼을 골라냈으나 2구 몸쪽에 붙은 포심패스트볼에 파울, 3구 높은 스위퍼에 헛스윙을 기록하며 1볼 2스트라이크로 몰렸다. 이어 4구 체인지업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 ⓒ연합뉴스 AFP

벨로에게 완벽히 당한 김혜성은 3-2로 리드 중인 6회초 2사 3루 기회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엔 좌완투수 크리스 머피를 만나 5구까지 2볼 2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 여기서 머피는 6구 바깥쪽 스위퍼를 구사했고 김혜성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혜성은 5-2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불펜 호르헤 알카라를 맞이해 초구, 2구 커브를 흘려보내며 2볼을 선점했다. 하지만 3,4,5구 포심패스트볼에 모두 헛스윙을 기록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5구째 패스트볼은 무려 시속 98.2마일(약 158km)짜리였다.

김혜성의 이날 최종 성적은 4타수 무안타 4삼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초로 4삼진 경기를 경험했다. 무엇보다 김혜성의 상징과도 같았던 3할 타율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팀은 5-2로 승리했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하루를 보낸 김혜성이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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