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尹 아파서 재판 불출석?… 李는 피습 당해도 나갔다"

우혜인 기자 2025. 7. 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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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건강 문제를 이유로 내란재판에 3회 불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고 재판부에 강제구인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이 '건강 상태가 70m도 걷기 힘든 정도'라며 3주 연속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불출석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은 단식 13일 차에 검찰 요구로 출석했고 목을 칼에 찔리는 테러를 당했지만 17일 후 중앙지법 재판에 출석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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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건강 문제를 이유로 내란재판에 3회 불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고 재판부에 강제구인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이 '건강 상태가 70m도 걷기 힘든 정도'라며 3주 연속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불출석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은 단식 13일 차에 검찰 요구로 출석했고 목을 칼에 찔리는 테러를 당했지만 17일 후 중앙지법 재판에 출석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단식을 10일 넘게 한 사람, 목에 칼이 찔려 2주밖에 지나지 않은 사람한테 재판부와 검찰은 어떠한 배려나 양해도 베풀지 않았다"며 "검찰은 장기 훼손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말도 잘 못하는 사람을 불러 하루 종일 앉혀놨다"고 주장했다.

내란 재판을 담당하는 서울지법 형사25부 지귀연 부장판사를 향해서는 "불과 몇 달 전까지 그렇게 엄격하고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 게 우리나라 사법부였는데, 지금 지 부장판사는 몇 주째 출석하지 않아 특검이 '구인영장 발부'를 요청했지만 '검토해 보겠다. 조사해 보겠다'고 하고 있다"며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었으면 어땠을까,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법부는 대선 후보가 대선 선거 운동도 못 하도록, 원내 제1당 당 대표를 일주일에 두 번씩 재판에 출석시켰다"며 "지금 다른 바쁜 일이 없이 놀고 있는 윤석열 씨 재판 불출석을 용인한다? 말이 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다만 강제 구인이라고 해도 물리력을 행사하는 건 절대 아니다"며 "보통 신사적으로 설득하고 행정적으로 요구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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