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오늘부터 요일제 없이 언제든 신청…주말은 온라인만

안채원 기자 2025. 7. 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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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오프라인 접수가 불가능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소비쿠폰은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가 전환됐다.

전 국민 대상인 1차 소비쿠폰은 9월12일 오후 6시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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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점포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에 따르면 전 국민에게 최대 1인당 4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가 나흘 만에 289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5060만여 명) 가운데 57.1%가 신청했으며, 총 지급액은 5조 2186억 원에 이른다. 2025.7.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26일부터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오프라인 접수가 불가능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소비쿠폰은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가 전환됐다. 신청 첫 주였던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는 시스템 과부화와 창구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를 운영했다.

소비쿠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누적 신청자 2890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지급 대상자(5060만여 명)의 57.1%가 신청한 셈이며, 총 5조2186억원이 지급됐다. 지난 25일 신청자까지 더해지면 5일간 신청률은 무난히 6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쿠폰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이 지급되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는 5만원이 추가돼 최대 45만원까지 수령 가능하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보유자의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또는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종이형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주말인 이날과 27일에는 주민센터 및 은행 영업점 등 오프라인 창구 운영이 중단되므로, 이틀간은 온라인 채널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재개된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사용 지역도 특별시·광역시는 해당 시 내, 도 지역은 시·군 단위로 한정된다. 배달앱 결제는 제한되며, 가맹점 단말기를 통한 대면 결제는 허용된다.

전 국민 대상인 1차 소비쿠폰은 9월12일 오후 6시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9월22일부터 시작된다.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으로 상위 10%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정안전부는 대상 기준과 신청 절차 등을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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