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6180억 원' 초대형 제안 사우디만 신났다...'음바페급 연봉 요구' 비니시우스, 레알과 갈등

김아인 기자 2025. 7. 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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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와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레알과 비니시우스 사이 갈등이 본격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수개월째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비니시우스는 킬리안 음바페 수준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고, 레알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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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키다

[포포투=김아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와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레알과 비니시우스 사이 갈등이 본격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수개월째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비니시우스는 킬리안 음바페 수준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고, 레알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과 레알의 핵심 자원이다. 지난 2018년 브라질의 플라멩구에서 4500만 유로(약 675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에 합류했다. 그는 레알에서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등을 이끌며 핵심 자원으로서 활약했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24골 11도움을 기록하고 발롱도르 수상에도 가까웠었다.


지난해 여름부터 사우디가 꾸준히 비니시우스를 노렸다. 사우디 국부 펀드(PIF)는 알 아흘리, 알 이티하드, 알 힐랄, 알 나스르 등 사우디를 대표하는 4대 구단의 자본 75%를 가지고 있다. 사우디는 2034년 월드컵 개최를 준비하면서 대회 홍보의 일환으로 비니시우스를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올초 비니시우스가 레알과 재계약 협상을 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여름 이적시장 기간이 시작된 후에도 별다른 소식이 없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움직이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8일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당사자들이 비니시우스 영입을 위해 세계 최고 규모의 이적료 제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적료 규모도 어마어마했다. 매체는 “사우디 측은 이미 약 3억 5천만 유로(약 5,660억 원) 규모의 이적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2017년 파리 생제르맹(PSG)이 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를 영입할 때 기록한 2억 파운드(약 3,730억 원)를 넘어서는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매체 'ESP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미 비니시우스는 사우디로부터 5년간 보너스 포함 약 10억 유로(약 1조 6180억 원)에 달하는 비공식 형태의 연봉 제안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토크 스포츠'는 비니시우스를 노리는 클럽은 알 아흘리로 전해졌으며, 2027-28시즌까지 영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사우디의 지속적인 관심은 비니시우스가 레알과 재계약 진전이 좀처럼 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풋 메르카토'는 “비니시우스는 자신이 레알에서 만든 커리어, 우승 기여도 등을 고려해 음바페와 같은 연봉을 요구했다. 하지만 구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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