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카누·페르난데스, DC오픈 테니스서 나란히 4강 진출

김동찬 2025. 7. 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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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했던 에마 라두카누(46위·영국)와 레일라 페르난데스(36위·캐나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DC오픈(총상금 128만2천951달러) 4강에 동반 진출했다.

2002년생 동갑인 라두카누와 페르난데스는 만 20세가 되기 전인 2021년 US오픈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하며 화제를 모았던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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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라두카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1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했던 에마 라두카누(46위·영국)와 레일라 페르난데스(36위·캐나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DC오픈(총상금 128만2천951달러) 4강에 동반 진출했다.

라두카누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마리아 사카리(90위·그리스)를 2-0(6-4 7-5)으로 제압했다.

또 페르난데스는 테일러 타운센드(97위·미국)를 역시 2-0(6-4 7-6<7-4>)으로 따돌리고 4강에 합류했다.

페르난데스의 4강 상대는 엘레나 리바키나(12위·카자흐스탄)로 정해졌고, 라두카누는 클라라 타우손(19위·덴마크)-안나 칼린스카야(39위·러시아) 경기 승자와 준결승을 치른다.

레일라 페르난데스 [EPA=연합뉴스]

2002년생 동갑인 라두카누와 페르난데스는 만 20세가 되기 전인 2021년 US오픈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하며 화제를 모았던 선수들이다.

당시 라두카누가 2-0(6-4 6-3)으로 승리하며 남녀를 통틀어 메이저 대회 사상 최초로 예선부터 시작해서 단식 타이틀을 따내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라두카누는 이후 일반 투어 대회 단식에서 결승에도 진출한 적이 없을 정도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2021년 US오픈 이전에 이미 한 차례 WTA 투어 단식 우승 경력이 있고,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도 한 번씩 WTA 투어 단식 정상에 올랐다.

라두카누와 페르난데스는 2021년 US오픈 결승이 유일한 맞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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