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아파서 못나온다고?”…이소영 “李대통령은 칼에 찔리고도 재판 나갔다”

윤선영 2025. 7. 26.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목이 칼에 찔리는 테러를 당했지만 17일 뒤 중앙지법 재판에 출석했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을 핑계로 재판에 3회 연속 불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재판부가 강제구인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제시한 이 대통령 사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목이 칼에 찔리는 테러를 당했지만 17일 뒤 중앙지법 재판에 출석했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을 핑계로 재판에 3회 연속 불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재판부가 강제구인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제시한 이 대통령 사례다.

이 의원은 25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이 ‘건강 상태가 70m도 걷기 힘든 정도’라며 3주 연속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불출석한 것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단식 13일 차에 검찰 요구로 출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식을 10일 넘게 한 사람, 목에 칼이 찔려 2주밖에 지나지 않은 사람한테 재판부와 검찰은 어떠한 배려나 양해도 베풀지 않았었고 검찰은 장기 훼손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말도 잘 못하는 사람을 불러 하루 종일 앉혀놨다”며 “우리 사법부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그렇게 엄격하고 예외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그런데 지금 (내란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지법 형사25부 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몇 주째 출석하지 않아 특검이 ‘구인영장 발부’를 요청했지만 ‘검토해 보겠다. 조사해 보겠다’고 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이었으면 어땠을까,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지 부장판사의 판단에 문제제기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법부는 대선 후보가 대선 선거 운동도 못 하도록, 원내 제1당 당 대표를 일주일에 두 번씩 재판에 출석시켰다”며 “지금 다른 바쁜 일이 없이 놀고 있는 윤석열 씨 재판 불출석을 용인한다? 말이 되냐”고 비판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윤선영 기자 sunnyday7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