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찜통더위…제주엔 비, 해안가도 주의

이정준 기자·연합뉴스 2025. 7. 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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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폭염특보·체감 35도
제주 산지 중심 강한 비 예보
서울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으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4일 서울역 쪽방촌 인근 한 공원에서 주민이 쿨링포그를 맞으며 부채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6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26일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27.9도, 인천 26.7도, 수원 27.0도, 춘천 23.6도, 강릉 29.7도, 청주 27.3도, 대전 25.3도, 전주 25.6도, 광주 25.7도, 제주 27.3도, 대구 24.0도, 부산 27.1도, 울산 24.3도, 창원 27.1도 등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32도에서 38도 사이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고, 열대야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영유아와 고령자,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산지는 2060㎜, 그 밖의 지역은 52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또한 제주도와 전남, 경남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 가능성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 중부 서해안에는 폭풍해일특보도 발효 중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2.0m, 먼바다는 동해 0.51.5m, 서해 0.53.5m, 남해 1.0~3.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