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시민권 시험 다시 어렵게…"난이도 높여 심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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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 치르는 시험이 조만간 더 어려워진다.
이른바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미국의 H-1B 비자(숙련노동자 비자) 발급도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의 조셉 에들로 신임 국장은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NYT) 인터뷰에서 시민권 시험 난이도와 H-1B 비자의 발급 시스템을 바꿔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에들로 국장은 아울로 H-1B 비자 발급도 더욱 까다롭게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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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 치르는 시험이 조만간 더 어려워진다. 이른바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미국의 H-1B 비자(숙련노동자 비자) 발급도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의 조셉 에들로 신임 국장은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NYT) 인터뷰에서 시민권 시험 난이도와 H-1B 비자의 발급 시스템을 바꿔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에들로 국장은 "지금 시험은 별로 어렵지 않다"며 "외워서 답하기가 쉬운데, 이는 법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재는 시민권 문제 100개를 공부한 뒤 출제된 10개 문항 중 6개 이상을 맞혀야 하는데, 이를 20개 문항 중 12개 이상 맞춰야 하도록 되돌리겠다는 것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20년 집권 때도 실시했던 방식이다. 에들로 국장은 이민국이 조만간 이런 방식으로 다시 시민권 시험을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1기' 정부는 아울러 당시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되는 100개의 시민권 시험 문제 중 60개를 교체하는 등 시험을 더욱 까다롭게 바꿨었다.
에들로 국장은 아울로 H-1B 비자 발급도 더욱 까다롭게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1B 비자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전문 직종에 적용되는 비자다. 기본 3년 체류가 허용되며, 연장도 가능하고, 영주권 신청도 할 수 있고, 비자 발급자는 중국·인도인 비중이 높은 편이다.
기업들은 이들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저렴한 비용으로 고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하지만, 미국인들의 일자리가 이들에게 잠식된다는 주장이 있다.
에들로 국장은 "H-1B 비자는 다른 이민자들과 마찬가지로 미국 경제와 일자리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보충'하는 역할이 돼야 한다"고 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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