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다리+기억 상실' 끔찍한 교통사고 6개월 뒤...20분 만에 '멀티골' 부활 신호탄

김아인 기자 2025. 7. 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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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일 안토니오가 끔찍한 교통사고에서 돌아온 후 부활 신호탄을 쐈다.

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안토니오는 끔찍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한 후 처음 선발로 뛴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그는 보어햄 우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U-21팀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로 출전한 그는 경기 시작 20분 만에 멀티골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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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미카일 안토니오가 끔찍한 교통사고에서 돌아온 후 부활 신호탄을 쐈다.


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안토니오는 끔찍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한 후 처음 선발로 뛴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그는 보어햄 우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U-21팀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로 출전한 그는 경기 시작 20분 만에 멀티골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는 웨스트햄의 베테랑 공격수다. 하부 리그부터 시작해 꾸준히 프리미어리그(PL)까지 올라왔다. 레딩, 첼트넘 타운, 사우스햄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셰필드 웬즈데이, 노팅엄 포레스트 등을 거쳤고 웨스트햄이 안토니오를 품었다. 그는 2019-20시즌 10골 3도움을 올리면서 팀을 강등 위기로부터 구했고,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웨스트햄 소속으로서 통산 323경기 83골 38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12월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영국 'BBC'는 "오늘 오후 1시 2분에 차량 1대가 관련된 도로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대가 출동했다. 소방관들은 한 남자가 차에 갇혔다고 보고했고 오후 1시 45분까지 그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달했다. 웨스트햄은 이후 “안토니오가 오늘 오후 에식스 지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안정된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그는 의식이 있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다행히 안토니오는 정상적으로 회복했다. 사고 당시 상황을 기억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기도 했지만, 부러진 다리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열심히 임했다. 기다림 끝에 안토니오는 지난 6월 자메이카 대표팀에서 5분 가량 복귀전을 치렀고, 이날은 연령별 팀에서 멀티골을 올릴 정도로 기량을 회복하면서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웨스트햄에서 향후 미래는 불투명하다. 웨스트햄과 계약이 지난 6월을 끝으로 만료되면서 공식적으로는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하지만 구단은 안토니오의 재활을 돕기 위해 그를 팀에 남겼고, “지난 2024년 12월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한 안토니오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할 때 적절하고 타당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그의 미래에 대한 공식적인 결정이나 발표는 없을 것이다”고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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