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본능' 김도영에 '도루 금지령?'...오타니 벤치마킹해야

강해영 2025. 7. 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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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때 왼쪽 어깨 부상을 입었다.

오타니는 지난해 무려 59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도 지난해 30홈런 3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김도영은 올해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도루를 하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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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때 왼쪽 어깨 부상을 입었다. 관절 와순 파열이었다. 양키스와의 2차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다쳤다.
부상은 결국 수술로 이어졌다.

오타니는 지난해 무려 59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덕분에 50홈런 50도루라는 전무후무한 메이저리그 대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수술 후 올해 도루를 자제하고 있다. 25일 현재 13개에 불과하다. 하지만 홈런 페이스는 지난해보다 더 좋다.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도 지난해 30홈런 3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40개의 도루를 성공시켰으나 홈런이 2개 모자라 아쉽게 40-40 기록은 달성하지 못했다.

김도영은 올해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도루를 하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후 약 한 달 동안 회복과 재활에 전념한 뒤 1군에 복귀했다.

그러나 5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또 부상을 입었다. 오른쪽 허벅지 뒤쪽 근육을 다쳤다.

이 때 부상 정도는 개막전 때보다 더 심각했다. 두 달이 지나서야 복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 김도영 도루 '금지' 논란이 일고 있다. 도루를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 다치면 큰일이기 때문이다.

금지보다는 자제하는 편이 나아보인다. 질주본능을 제어하기가 쉽지 않다. 승부욕이 강한 탓도 있다.

김도영이 어떻게 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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