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영상] 화산폭발이 늘어난 이유

씨즈팀 2025. 7. 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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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화산 폭발이 잦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화산에 쌓인 빙하가 오랫동안 화산 폭발을 억제해 왔는데 이 빙하가 지구온난화로 녹으면 화산 폭발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연구팀이 화산의 과거 분출 시기와 분출된 암석을 분석한 결과 과거 폭발이 화산에 있던 빙하가 녹았기 때문에 발생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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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이끈 파블로 모레노 예거가 모초 초슈엔코 화산의 칼데라 근처에서 샘플을 수집하고 있다. Pablo Moreno-Yaeger / UW-Madison 제공

지구온난화로 화산 폭발이 잦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화산에 쌓인 빙하가 오랫동안 화산 폭발을 억제해 왔는데 이 빙하가 지구온난화로 녹으면 화산 폭발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 등 공동 연구팀은 8일 체코에서 열린 골드슈미트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칠레 남부 휴화산 6개를 조사했다. 연구팀이 화산의 과거 분출 시기와 분출된 암석을 분석한 결과 과거 폭발이 화산에 있던 빙하가 녹았기 때문에 발생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화산의 분출을 억제하던 빙하의 무게와 압력이 줄어들면서 마그마 속 가스가 팽창하고 압력이 증가해 결국 화산이 폭발한 것이다. 

이는 현재의 지구온난화도 화산 폭발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연구를 이끈 파블로 모레노 예거 위스콘신메디슨대 박사과정생은 “마그마를 덮는 두꺼운 빙하층이 후퇴함에 따라 압력이 줄어들고 화산 폭발 지수가 증가하는데 이는 현재 남극과 같은 장소에서도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산 폭발이 잦아지면 지구온난화는 더 빨라진다. 화산 속에 있는 온실 기체가 화산 폭발로 대기 중에 대량으로 쏟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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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즈팀 seize.the.seiz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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