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이 인체에 해로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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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은 납, 수은, 구리 등 비교적 무겁고 밀도가 높은 금속입니다.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납이 가장 대표적인 유해 중금속으로 꼽혀요.
우리 몸에 필요한 금속들의 자리를 납이 대신 차지하면서 생명 활동을 도와주는 효소를 방해하고 신경계에 이상을 일으켜요.
납뿐만 아니라 수은, 카드뮴, 비소, 니켈, 크롬 등의 중금속들도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 중금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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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은 납, 수은, 구리 등 비교적 무겁고 밀도가 높은 금속입니다. 부피가 같아도, 가벼운 금속인 알루미늄, 리튬 등과 비교하면 무게가 훨씬 무겁습니다.
중금속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단단하고 쉽게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습니다. 열과 전기도 잘 전달해요. 그래서 전선, 배관, 배터리 등 변하지 않고 오래 사용해야 하는 것에 많이 쓰입니다.
그런데 일부 중금속은 몸에 쌓이면 잘 빠져나가지 않고 건강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납이 가장 대표적인 유해 중금속으로 꼽혀요.
납의 성질은 뼈와 치아의 주요 성분인 칼슘과 비슷합니다. 납이 몸에 들어가면 우리 몸은 납을 칼슘으로 착각해 뼈나 치아에 저장하려고 해요. 한 번 뼈에 저장된 납은 수십 년 동안 남아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몸에 쌓인 납의 농도가 적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납 중독 상태가 됩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금속들의 자리를 납이 대신 차지하면서 생명 활동을 도와주는 효소를 방해하고 신경계에 이상을 일으켜요.
복통, 두통, 불면증, 빈혈, 구토 등이 일어나기도 하고 심하면 신체 일부가 마비되거나 발작하는 등 큰 문제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납뿐만 아니라 수은, 카드뮴, 비소, 니켈, 크롬 등의 중금속들도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 중금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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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기자 4everyo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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