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타이틀 방어전' 시니어 오픈 2R 공동 2위…선두와 1타차 [PGA]

백승철 기자 2025. 7. 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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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55)가 '시니어 브리티시 오픈'으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ISPS한다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285만달러)에서 선두권을 달렸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최경주는 25일(현지시간) 영국 버크셔 서닝데일의 서닝데일 골프클럽 올드 코스(파70·6,68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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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ISPS한다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시니어 브리티시 오픈'으로 불리는 2025년 ISPS 한다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최경주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최경주(55)가 '시니어 브리티시 오픈'으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ISPS한다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285만달러)에서 선두권을 달렸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최경주는 25일(현지시간) 영국 버크셔 서닝데일의 서닝데일 골프클럽 올드 코스(파70·6,68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이틀 합계 7언더파 133타를 작성한 최경주는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공동 2위로, 토마스 뷔욘(덴마크)과 동률을 이뤘다.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 단독 1위에 나섰다. 최경주와는 1타 차이다.



 



이날 15번 홀까지 5타를 줄인 최경주는 잠시 단독 선두(중간 성적 9언더파)에 오르기도 했지만, 막판 16번과 17번홀(이상 파4)에서 써낸 연속 보기가 아쉬웠다.



토마스 뷔욘은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3타를 몰아쳐 40계단 급등했다.



 



양용은(53)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고, 공동 10위(4언더파 136타)로 32계단 도약했다. 양용은은 마지막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다.



첫째 날 단독 선두였던 스티븐 알커(뉴질랜드)가 3타를 잃어 공동 10위로 하락했다.



 



위창수(53)는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기복을 보이면서 1타를 잃었다. 1라운드 때보다 20계단 하락한 공동 25위(2언더파 138타)가 됐다.



 



1·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1타를 적어낸 공동 63위까지 본선 무대에 진출한 가운데, 장익제(52)는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에서 컷 탈락했다. 



 



장익제는 2라운드 초반 2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추가해 3오버파 73타를 쳤다. 합계 5오버파 145타로 대회를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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