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수요 침체에 루이뷔통도 허리띠 졸라맨다…"마크 제이콥스 매각 추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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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붐 속에 덩치를 키워오기만 하던 세계 최대 명품 재벌 모에 헤네시 루이뷔통(LVMH)이 수요 침체 속에 패션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LVMH는 대표 브랜드 루이뷔통을 비롯해 디오르, 명품 주류 브랜드 모에 헤네시 등을 거느리고 있다.
소식통 두 명에 따르면 LVMH는 1997년 인수한 패션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리복 소유주인 오센틱 브랜즈 등이 입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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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붐 속에 덩치를 키워오기만 하던 세계 최대 명품 재벌 모에 헤네시 루이뷔통(LVMH)이 수요 침체 속에 패션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LVMH가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LVMH는 대표 브랜드 루이뷔통을 비롯해 디오르, 명품 주류 브랜드 모에 헤네시 등을 거느리고 있다.
미국 보석 브랜드 티파니를 인수하는 등 그동안 몸집 불리기에 치중해왔다.
그러나 세계 경제, 특히 중국 경제 둔화 속에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곳곳에서 명품 수요가 타격을 입자 사들였던 브랜드 매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 두 명에 따르면 LVMH는 1997년 인수한 패션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리복 소유주인 오센틱 브랜즈 등이 입질을 하고 있다.
한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놓고 다투기도 했던 베르나르 아르노가 경영하는 LVMH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올 들어 LVMH 주가는 명품 수요 위축 속에 19% 급락했다.
LVMH를 비롯한 명품 업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세계 교역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중국 경기 둔화 속에 중국의 명품 소비가 줄면서 고전하고 있다. 전통적인 명품 시장이던 미국에서는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으로 인해 씀씀이를 줄이면서 명품이 타격을 입고 있다.
LVMH는 앞서 24일 분기실적 발표에서 수요 둔화를 재확인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비록 애널리스트들이 우려했던 것보다는 조금 낫기는 했지만 1년 전보다 15% 급감한 90억유로(약 14조원)에 그쳤다.
특히 LVMH의 핵심 패션, 가죽 제품 사업 부문은 매출이 급감했다.
세실 카나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그동안 브랜드를 사들이기만 했던 LVMH가 이제는 보유 브랜드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매물로 나온 마크 제이콥스는 1984년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가 창업한 업체로 핸드백과 액세서리로 유명하다. 제이콥스 자신은 1997~2014년 LVMH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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